통일세계
154 페이지
1978년 3월
반구의 양달로바다가 흐르고봄의 둔덕에 피어오른젖 몽우리아침하늘에 구름이 벗어지고아름다운 소년 소녀들이들길에서 웃는다
화살에 맞고돌맹이에 치어멍든 땅폭탄을 빌어 먹고골이진 땅
아! 아름다운 땅한 많은 땅이여조국이여!
> 詩選 돌아가기